2005년 개봉 당시 제목부터 이 영화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왕의 여자들에 대해 다루는 영화들만 접해왔던 때문인지 왕의 남자라니, 제목부터 의문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당연시되던 2000년도에 홍석천이라는 연예인의 커밍아웃으로 '동성애'라는 말을 처음 접했습니다. 5년 후 왕의 남자가 개봉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성 소수자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가 개봉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왕의 남자입니다. #성 소수자성적 소수자는 성적 지향, 성 정체성, 성적 특성이 이성애 및 시스젠더 정체성에 대한 사회적 규범과 다른 개인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자신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질문(LGBTQ+)으로 식별..
오늘은 범죄도시 3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편과 2편의 빌런인 장첸과 강해상이 너무 강렬했던 때문인지 3편의 빌런은 임팩트가 없다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컸을 수도 있지만, 저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소개와 등장인물들, 줄거리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놉시스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걸작, "아바타"가 처음 개봉했을 때, 전 세계는 경이로운 판도라 행성과 그 속에 숨겨진 놀라운 시각 효과에 매료되었습니다. 다양한 패러디가 쏟아져 나왔고, 후속 편을 기대하면서도 후속은 전편보다 나을 수가 없다는 속설 때문에 걱정도 앞섰습니다. 13년 후,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하면서 팬들은 그 속편이 전편의 영광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큰 기대를 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이 전편과 비교하여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면에서 차별화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더 깊어진 이야기와 캐릭터이야기의 확장전편 "아바타"는 인간과 나비족 간의 충돌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바타: 물의 길"에서는 이야기의 범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밖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하며, 치킨에 맥주를 먹는 지인들이 많습니다. 치킨에 맥주하면 한강공원에서 먹는 모습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오늘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영화 괴물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소개영화 '괴물'은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독특한 괴물과 인간의 싸움을 그리면서도,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캐릭터들은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등장 인물박강두 (송강호 분) - 무능하..